스티커 처음 제작하시는 분들은 '도무송'이란 용어를 자주 볼텐데요 도무송이 무슨 뜻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도무송이란?도무송은 인쇄가 끝난 후 진행되는 후가공 공정 중 하나로, 원하는 모양의 칼선을 만들어
프레스로 종이를 눌러 잘라내는 방식을 말합니다.
직선으로만 자르는 일반 재단과 달리, 곡선이나 캐릭터 형태처럼
정해진 모양 그대로 따내는 재단 방식이라는 점이 특징이에요.
그래서 박스, 카드, 패키지, 스티커 등 모양이 중요한 인쇄물 제작에 자주 활용됩니다. 도무송 스티커란, 스티커 외곽을 디자인 모양에 맞춰 칼선으로 따내
한 장씩 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만든 스티커를 의미합니다.
도무송이라는 말은 어디서 왔을까?인쇄 업계에는 일본어에서 유래된 용어들이 꽤 많은데, 도무송 역시 그중 하나입니다. ‘톰슨(Thomson)’이라는 이름에서 변형된 표현이에요. 영국의 인쇄기 제조사인 톰슨(Thomson)에서 개발한 평압 프레스 기계는
인쇄물에 칼선을 넣는 작업이 가능했는데요, 이 장비가 일본을 거쳐 사용되면서
‘톰슨’이라는 발음이 일본식으로 바뀌었고, 그 표현이 그대로 굳어
지금의 ‘도무송’이라는 용어로 사용되게 된 것입니다. 우리말로 풀어보면 ‘모양 따기’, ‘칼선 가공’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고, 영어로는 다이 커팅(Die Cutting) 이라고 부릅니다. 도무송 가공의 특징도무송 가공은 단순히 칼로 잘라내는 작업이 아니라,
전용 목형(칼틀)을 제작해 찍어내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도무송 인쇄 시 알아두면 좋은 점도무송 후가공이 필요한 인쇄물을 제작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제작 일정입니다.
목형 제작과 프레스 공정이 추가되기 때문에
다른 후가공에 비해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파일 준비도 중요합니다.
보통은
이렇게 여러 파일을 따로 작업해야 합니다. 칼선 파일은 인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보통 M100% 단색으로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마지막으로, 도무송 가공은 프레스로 찍어내는 방식이다 보니
약 1~2mm 정도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나치게 섬세하거나 너무 뾰족한 형태의 디자인은
원하는 결과가 나오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도 미리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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